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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다이어리(NZ Diary) 라빠
2017년 11월 21일. 드디어 뉴질랜드에 나와 아내 명의의 집이 등록되었다. 이민을 결정하기 전에는 단 한번도 생각해 본적도 없던 뉴질랜드라는 나라에서, 집을 구매하기로 결정하기 전에는 '또' 단 한번도 생각해 본적도 없던 오푸나키라는 작은 마을에. 뜬금없이 우리 집을 가지게 되었다.이 집을 발견하고 구매하게 된 과정도 참 운명적이랄까?집을 장만하기로 맘먹은 후. 오클랜드 인근을 시작으로 오클랜드에서 차로 3-4시간내에 있는 대부분의 도시를 탐색하기 시작했다.가까이로는 해밀턴, 테임즈부터 멀리 황가레이, 타우포까지..우연히 가격과 집 컨디션이 마음에 드는 집을 뉴플리머스에서 발견하고, 멀리 온김에 인근도 돌아보자며 인근 지역을 살펴보다가 우연히 '오푸나키'라는 마을에 적당한 가격의 집을 발견.오랜 경..
제 블로그를 더 편하게 보는 방법!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 구독하기! 공감 한번씩 눌러주세요.더 좋은 글과 내용으로 보답드립니다! 최근의 핫한 화제는 뭐니뭐니해도 인공지능인듯하다.빅데이터, 자율주행, 딥마인드... 이 모든것들을 아우르는 한 단어. 인공지능 그 중에서도 오늘 관심이 가는 기사는영어공부·통역 왜 필요해? 구글 이어폰 하나면 되는데 이 기사이다. 과연 정말 영어공부, 통역이 필요없는 세상이 올까?이 질문에 대답은 다음의 질문을 생각해 보면 간단하게 유추해 볼 수 있다. "과연 친구들의 전화번호를 외울 필요가 없는 세상이 올까?" 수년전만해도, 친구들의 전화번호를 족히 수십개는 달달 외우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하지만, 지금은 가족의 전화번호조차 외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즉, 언제가 될지..
내가 비트코인을 처음 접한지도 벌써 4년이 지났다. 그 당시 대략 50만원 정도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이후 약 80만원정도에서 열심히 사모았었다.네이버 카페를 개설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주선하고, 급기야 비트코인 한국 대사관까지 운영을 하며 열심히 활동했었는데..그 모든 배경은 비트코인이 ‘화폐’로서의 기능을 대체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다.하지만 갈수록 ‘화폐’로서의 기능보다는 ‘투자’의 대상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고 전량 매각하고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다.최근의 급격한 가격변동을 보고 있자니 이전의 매각 결정이 정말 잘한일이었다는 생각이 든다.‘아..그때 안팔고 가지고 있었으면 얼마야…’류의 생각이 안드는것은 아니지만, 어차피 지금까지 가지고 있지도 못했을테니..화폐의 기능을 상실한 지금의 비트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