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다이어리(NZ Diary) 라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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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아주 먼..

[시드니여행.04] 하버브릿지. 호주뮤지엄. 스테이크.

Donochi 2016. 9. 30. 19:35


드디어 처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멀리 가보기로 한날.

그 전에 OPAL 카드를 사야하겠죠.





이런 스티커가 있는 곳에 들어가서 OPAL 카드 주세요 라고 말하면 됩니다.

그리고, 최저 10불 단위로 충전을 하면 되죠.





이렇게 생겼습니다.


거리를 기준으로 요금이 계산되고, 비싼 편입니다.

다만, 일요일에는 몇번을 타전, 어떤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얼마나 오래가던..무조건 하루에 $2.5만 차감됩니다.




대부분의 버스는 30분 단위로 운행합니다..





버스를 기다리는건 아이들도 재미없는 일이죠..

물론 이 사진 찍고는 둘이 신나게 놀았지만..ㅎㅎ






오늘의 목적지는 하버 브릿지.

저는 뭐..그냥 따라만 가서 도착해서야 하버 브릿지인지 알았지만요.;;;


나중에야 알았지만, 이 지역이 호주 최초 정착지로 상당히 역사적인 지역이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건물들이 엄청 낡았습니다.






비는 오지만, 시원하게 바람이 부니 라군도 좋은가 봅니다.






스카이 워크..였나..암턴 다리위로 올라가는 체험을 하고 있는 사람들.

라군이 조금만 나이가 많았어도 한번 도전해 봤을텐데....





라맘이 이곳을 여행지로 선택한 이유..

바로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사진 한장 찍기위해! 목표 달성!








오페라 하우스가 멋지게 찍힙니다. 정작 가까이 가면 이렇게 사진으로 못담아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급하게 실내 뮤지엄으로 방향 선회.

뮤지엄에 가려면 택시를 타야...했는데...카시트가 없어서 탑승 불가....;;;

어쩔수 없이 지하철 역까지 약 10분 거리를 걸어서 가기로.......비 맞으며......





지하철 타고 박물관으로 이동.

2층 지하철은 처음..ㅋㅋㅋ




뮤지엄 지하철역 도착.

그런데..

.

.



엘리베이터가 없음..

...

.

.

ㅠ.ㅠ







박물관 도착.

아이들이 좋아하는 뼈와 공룡 전시.





인근 학교에서 소풍을 온듯.





일단 만지고, 만지지 말라는 표시 확인하기..;;;






어머..공룡이 밖으로 나오고 있어요..







정말 짧은 공룡동영상도 보고..;;;






요즘 엄청 흔한 화석발굴 체험..






요런것도 한번 해봐야죠.ㅋㅋ






집에 돌아와서는 비프 스테이크 한판!





와인 한잔 곁들이니 맛이 아주 좋아요.

전에 먹다남은 닭가슴살로 셀러드도 만들었네요.




하루 하루 알차게 여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