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다이어리(NZ Diary) 라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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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멀지않은..

고기리 유원지

Donochi 2014. 5. 17. 01:05

오늘은 집에서 멀지 않은 고기리 유원지로 고고싱!
네비게이션에 '고기리유원지'를 찍고 달려! 달려!

막상 도착한 고기리 유원지는 생각했던것과는 완전 달랐음.

그냥..식당들만 즐비하고...물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이래서는.....


와이프는 지금이라도 다른데를 찾아가자고..


혹시나 싶어,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명당 자리를 발견!


일단, '고기리 유원지'를 향하지 말고..

메밀막국수 '수가'를 검색하여 달려갑니다!





요 앞에 차를 세우고, 그 옆 계속으로 내려갑니다!





텐트를 칠만한 그늘진 곳이 그다지 많지 않아요..

요리조리 잘 찾는다 해도...6~7곳! 그러니..고기리 유원지를 가려면, 일찍 서두르는 편이...

저희같은 경우, 휴가철 평일 12시 쯤이었는데, 좋은 자리가 다행히 남아있더군요.

당연히 이곳도 불법 취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만...거의 대부분...치켜지지 않더군요..



그러나, 우리는 집에서 구워온 오리고기에 밥 한끼 뚝딱!






밥 먹었으니..이제 놀아야죠!


( 앞에보이는 누나에게 인사하는 울 아들래미..ㅋㅋ )



( 시원한 물에 발 담그고 집에서 준비해간 수박 한조각! )



( 우리 텐트에서 바라본, 다른 텐트를 칠 만한 명당 ㅎㅎ )



그렇게 잘 놀고, 먹고, 자고...

6시가 넘어서 집으로..향하다가..급! 칼국수가 땡겨서..

즐겨가던 1키로 칼국수에서 칼국수와 김치조개전으로 마무리!





즐거운 하루가 또 이렇게 지나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