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다이어리(NZ Diary) 라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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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뉴질랜드의 일상

[뉴질랜드.07] 동네산책, 어플리케이션통과. 서로인스테이크

Donochi 2016. 10. 4. 21:26


뉴질랜드 7번째 날.




오늘은 라군이 먹고싶다는 카레로 아침을 먹었네요.

라양..지못미...ㅠ.ㅠ




오늘은 뷰잉도 없고해서, 온 가족 함께 동네 놀이터에 놀러가기로 했습니다.





라양도 씩씩하게 잘 걸어갑니다.





아이들은 그네 타고..





어른들은 셀카찍고 ㅎㅎㅎ





오빠 하는건 다 하려는 라양. 

오빠도 어려워 하는 정글짐에 올라오겠다고..





결국 올라왔네요..





최근 라양이 밀고있는 사진찍는 포즈 ㅎㅎㅎ





미끄럼틀 밑에서는 듬직하게 오빠가 지켜주지요.





놀이터 옆으로는 넒은 공원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집 바로 뒤에 있는 공원이죠.^^





처음에 몇번 어려워 하던 라군.

드디어 혼자서 해내기 시작합니다.

매일 매일 쑥쑥 커가고 있습니다.





갑자기 소나기가.....

라맘음 빨래 걷으러 이미 뛰어가고..ㅋㅋㅋ





술이 떨어져서, 글렌이든 시내로 맥주와 와인 사러 갑니다.





그리고....

딱 한번 제출한 어플리케이션이 수락되었다고 메일이 왔습니다!

고르고 고르고 또 골라서 어렵게 선택하여 제출한 어플리케이션이었습니다!


이 메일이 오기 바로전까지..

15일(오클랜드에 숙소 예약해해둔) 까지 집 못구하면 해밀턴으로 가야하나..

숙소를 연장해야하나...

롯지 메뚜기를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더랬죠...


드디어 첫 집이 생기려나 봅니다!





우리가 기뻐하면 아이들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기분좋게 오늘은 야외에 테이블펴고 오렌지주스 마시네요.




라맘도 저도 기분 좋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서로인 스테이크!





먹음직 스럽게 구워서~





우리의 첫 집과 고생한 서로를 위해 건배...




뉴질랜드 입성 7일만에 

계좌개설하고, 차사고 집까지 얻었네요.

힘들었지만, 참 기분좋은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