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다이어리(NZ Diary) 라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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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뉴질랜드의 일상

[뉴질랜드.08] 렌트계약. 호윅도맹. 하프문베이터미널. 타이음식. 오네항아놀이터

Donochi 2016. 10. 4. 21:52

뉴질랜드 8번째날.





오늘은 우리집 계약하는 날. 

기분좋고 산뜻하게 아침 먹고..





집 주인을 만나서 계약을 했습니다.

집 주인은 20년전에 이민온 중국인.

이름은 징게준.. 한문은 저렇다고 알려주세요..(써줘도 모르지만..대충 아는척 했네요.;;;)




계약서.

드디어 뉴질랜드에서 내이름으로된 두번째 Property!




계약서 쓸동안 라맘은 애들이랑 인근 놀이터에서 놀고 있었네요.





라양은 언제나 오빠 따라쟁이..





근처에 맛있는 타이레스토랑이 있다길래 한번 가봤습니다.

요트가 즐비한 선착장 앞에 있더군요.

'언젠가 내 배도 한척 정박시켜야지.' 하는 꿈을 가져봅니다.





세심하게 메뉴를 고르는 라양.





키즈메뉴 외우고 있는 라군.. ㅋㅋㅋㅋ





오늘의 메뉴는 

해산물 덮밥과




라군,라양을 위한 꼬치밥과




라맘이 좋아하는 팟타이 되겠습니다.


맛은 뭐 태국음식스럽게 달달하고 맛있었네요.




밥 먹었으니 신나게 달려!!!





항구에는 요트클럽이 있습니다.

요트클럽이라니....

꼭 한번 가입해보고싶은 곳이네요.;;;





시내까지 다니는 페리가 있네요.

약 35분 정도 걸린다고 하니, 혹시 시내갈때 이용하면 되겠네요.

다만 편도 9달러, 교통카드 이용하면 7달러.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놀이터.

오네항아 지역 남부에 있는 놀이터였어요.





이렇게 멋진 그네도 있고..





익스트림 스포츠를 위한 이런 멋진 공간도 있구요.

다만, 오늘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하는 사람은 없고, 

다들 여기서 미끄럼틀을 타더라구요 ㅋㅋㅋㅋ

라군도 '썰매' 타자며 자꾸 올라가자고.ㅋㅋㅋ






잘 놀던 라군 갑자기 손을 내밀어서 봤더니..

이빠 빠져있습니다.


입국하고 얼마후부터 이가 흔들린다고 하더니..

며칠 더 두고보자고 놔두었는데..

오늘 좀 격하게 놀더니 빠져버린듯..


여기식으로 이 이별식(??) 을 해줘야 할듯.ㅋㅋ





저녁은 간단하게 쨈빵과 와인으로..마무리..





집 계약까지 마무리 되었으니..

내일부터는 조금 더 '뉴질랜드' 식으로 살아봐야겠어요.

좀더 여유롭고 릴렉스하게....ㅋㅋ



포스팅이 좀 (더) 재미없어 질 수 있겠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