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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다이어리(NZ Diary) 라빠
이민을 준비중입니다.이제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출국날짜가 한두달 안으로 다가왔구요. 컨테이너에 모든 짐을 가져갈까 하다가,그냥 대부분의 짐을 버리고 가기로 결정하고나서,안쓰는 물건들 드림/판매를 몇주째 반복하고 있네요. 내가 팔고 있는 물품만 이정도..라맘은 나보다 더 많이... 매일 밤마다 애들 재워두고,판매할거 포장하고, 편의점에 박스 몇개들고가서 택배보내기를 반복하고 있네요.그밖에도 하루에도 몇번씩 직거래를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 이거야 원 정말 쇼핑몰이라도 차린것 같네요. 간혹..'그냥 컨테이너에 다 보내버릴껄 그랬나....' 하는 후회아닌 후회가 들기도 하지만,저희 부부가 이상하게도 이렇게 몸고생 하기를 즐겨합니다. 저희 결혼식때, 결혼식장을 꾸민 그 많은 사진들을밤마다 둘이서 프린터 부..
뉴질랜드 이민을 결정하고, 준비한지 벌써 2년어제 드디어 영주권 승인이 되었습니다. Resident APPROVED 떨리는 마음 다잡으며, 여러 루트를 통해 위의 내용이 영주권 승인임을 다시한번 확인하고난후, 아내와 한참을 안고 있었습니다. 영주권이 바로 나올꺼라고는 단 1%도 기대하고 있지 않았기에,도저히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정말 아무런 말도 나오지 않더군요!! 대학원도 다니지 않은 학사 출신에,뉴질랜드에는 발자국 한번 찍어보지 못한 상황에서,획득한 뉴질랜드 영주권이기에.. 이민 신청에 도움을 주신 너무나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영주권을 준비하는 과정을 끝내고..새롭게 뉴질랜드의 삶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곧 새로운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ps. 이 소식이, 뉴질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