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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다이어리(NZ Diary) 라빠
이넘의 블로깅은 하다말다 하다말다...맨날 '간만의 근황' 만 올리는듯.... 오푸나키로 이사온지 벌써 3달이 훌쩍 넘어간다.그동안- 라군은 Year 1 으로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고,- 라양은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했고,- 라맘은 아침수영을 시작했고,- 나는 텃밭을 개간했다. 오클랜드에서 5시간이나 떨어진 작은 마을이다보니,마을사람들 다수가 우리를 알게 되었고,집이 학교앞에 있다보니, 아이들이 지나가며 '여기 살아요' 라며 물어보기도 한다. ㅋㅋ 아이들이 학교/유치원에 간 사이에 부부끼리 즐기는 자유를 만끽하기도 하고,갑작스런 정전과 통신두절에 고립 비스무리한 경험을 하기도 했다. 일단 지금까지 3개월은 '적응' 한다는 핑계로,'여유' 를 즐겨본다는 핑계로,그저 즐기기만 했다면.. 이제 다시 생활로 돌아가..
뉴질랜드/뉴질랜드의 일상
2018. 3. 1.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