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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이민준비

[셀프이민수속] #6. IQA 신처

Donochi 2016. 5. 7. 22:01

((2015.09.24))


지난 EOI 거부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IQA.


참고) IQA 는 NZQA 에서 인증하는 학력인증의 한 종류로, EOI 를 신청할때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PAR 이라고 부르는 무료 학력인증만으로도 EOI 의 학력인증이 가능하지만, 추가점수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IQA 를 신청해야 한다고 NZQA 에 씌여 있더군요. 다만, ITA 를 제출할때 첨부되어야 하는 서류이므로, 먼저 진행하는것도 나쁘진 않겠죠. 단! PAR 에 비해 IQA 는 처리기간이 상당히 깁니다. 따라서 빠르게 EOI 를 진행하실 분들은 IQA 와 PAR 을 동시에 진행하고, IQA 가 나오는동안 EOI 를 진행하는것도 가능합니다!


뒤늦게 서류를 준비하고, 어제 제출했습니다.


준비서류

- 대학교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영문)

: 학교에 직접 가서 발급받았습니다. 소요금액 4,000원 (각 2부)

-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영문)

: 역시 고등학교에 직접 가서 받아왔습니다. 소요금액 없음

- 경력증명서(영문)

: 현 직장과 전 직장의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았습니다. 그 전의 직장들은 모두 폐업(;;) 을 해서 소득금액증명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소요금액 없음

- 소득금액증명서(영문+국문)

: 국세청에 가서 발급받았습니다. 포함되는 기간을 지정하여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 취업하여 월급을 받은 시점부터 작년까지의 모든 소득금액을 발급받았습니다. 소요금액 없음

- 여권 공증

: 공증사무소에 들려서 공증을 받았습니다. 공문서에 대한 공증이 불법으로 바뀌어서 진술서를 간단하게 작성하고 이에대한 공증을 받는것으로 변경되었다고 하네요. 소요금액 25,000원

- NZQA Cover Sheet

: IQA 를 신청하고나면 다운받을 수 있는 링크를 제공받고, 이를 출력하여 확인합니다. 소요비용 없음




준비한 서류 일체!


마지막까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었던 'Pre-paid Courier Bag' 은 우체국에 가서 달라고 하면 된다기에..



하루라도 빨리 서류를 보내려고 우체국에 갔는데..

'Pre-paid Courier Bag' 따위는 없다네요.;;;;

뉴질랜드에서 우리나까지 보낼때 필요한 금액만큼의 반신권을 사서 같이 보내야 한다고..하는데..뭔 말인지..


그래서 반신권을 수소문해보니..IRC 라고 부르는 것이더군요..

또다시 수소문하여보았지만, 더 자세한 내용은 어디에도 없고.;;;


그러던 중 다시한번 NZQA Guide 문서를 보다보니..


 

NZQA will not accept International Postal Coupons as payment for return of documents. 

다시말해서, IRC 는 보내지 말라는 소리;;;

그래서, 그냥 Return Fee 를 다시 결제하고야 말았다.;;


그리고 다음날 드디어 발송!




발송중~


 

발송완료!

뉴질랜드까지 발신 비용은 18,100원.


이제..기다려 봐야겠네요~



[update] 2015/09/25 08:44 EMS 배달완료 문자 도착!


[update] 2015/09/25 12:57 NZQA 에서 서류 잘 받았다는 이메일 도착. 자료 검토후 프로세스가 진행될것이라는 소리와 함께.


[update] 2015/11/21 8:28 기다려도 기다려도 진전이 없던 IQA 진행에 맘 졸이고 있는 중, 갑자기 DHL을 통해 서류 하나가 배송될것이라는 메일이 도착하여 NZQA 사이트를 확인해보니, 아래와 같이 진행 완료됨을 확인함. 제출 9/21 -> 결과발송 11/21. 두달이 딱 걸렸네요;; 그런데, 다음 EOI 셀렉이 25일로 예정되어 있는데, 그 전에 결과만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다시 문의한 상태. 그 전에 택배가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