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atch] Scratch 기본 익히기에 들어가기 앞서

이 글은 Scratch 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아닌, 부모님들을 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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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ing

코딩교육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이다. 시작은 뭔가 직업훈련적인 느낌을 띄었다면, 최근의 추세는 논리적 사고 배양 라던가 문제해결능력 배양 의 의미를 띄고 있는것처럼 보인다. 좀더 큰 의미로 보자면, Engineering 의 의미가 더 중요하게 두각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Engineering 이란 수학, 과학등의 지식을 바탕으로 현실의 문제를 해결(혹은 개선)하는 학문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Engineering is the application of knowledge in the form of science, mathematics, and empirical evidence, to the innovation, design, construction, operation and maintenance of structures, machines, materials, devices, systems, processes, and organizations. Wikipedia

어린이들이 Engineering 을 한다고 하면, 뭔가 어색하게 생각하는 느껴지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 방법을 기안하고, 친구와 협업하는 일련의 과정이 Engineering 이라고 한다면, 이를 통해서 아이들은 아래와 같은 가치를 얻게 된다.

• 창의적 사고
• 체계적인 추론
• 협동작업

Scratch

Scratch 는 2009년 MIT Media Lab 의 학생들이 처음 만들어 발표한 이후, 2019년 전 세계에서 7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어 사용되고 있는 블록코딩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블록코딩 프로그래밍 언어란 레고 블록을 조립하는 것처럼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블록을 Drag&Drop 하는 단순한 방식을 통해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어서 어린 학생들도 쉽게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

추가 설명에 앞서, Scratch 의 소개영상을 보자.

주 대상은 만8세 ~ 만16세이며 (그보다 어린 아이들(만 5세 ~만7세) 을 위한 Scratch Junior 가 발표되었다.) 통계적으로 만 12세의 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것으로 나타났다.

Scratch 를 이용하여 할 수 있는 작업의 예시는 아래와 같다.

• 애니메이션
• 게임
•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
• 인터렉티브 어플리케이션

CS-First by Google

21세기에 가장 필요한 기술로 컴퓨터 과학(Computor Science)을 꼽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흐름에 맞게 Google 에서도 CS First 라는 코스를 공개하였습니다.

Engineering 이 문제를 해결하는 광범위한 개념이라면, 이를 Computer 로 한정한 것이 CS(Computer Science) 라고 할 수 있습니다.

CS First 에는 다양한 과제들이 제공되는데, 이에 사용되는 Programming 언어가 바로 Scratch 입니다. Scratch 의 범용성과 편리성을 Google 에서도 인정한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