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떨결 군산여행 #1] 우선 안성으로!

원래는 지리산? 혹은 남원을 목적지로 출발했다.

판교를 지나 내려가는중...

차가 왜이리 막히는거야.;;;;;

에라 모르겠다..무작정 안성에서 고속도로 아웃!

안성이라...안성이라..

안성이라면 우리 색시가 대학생활의 약간을 보낸..ㅎㅎ

색시가 공연 준비할때, 응원하러 들렀다가 함께 먹었던

추억의 '모박사 부대찌게'집으로 고고싱!!!

몰랐는데, 여기가 모박사 본점이네요 ㅋㅋ

찌게와 전골의 차이를 알기쉽게 배우고..^^

우리는 찌게로 고고싱!

기본찬과, 끓기 전 부대찌게..

모박사의 특징은 김치가 들어가지 않은 부대찌게라는것..

그런데..김치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특허가 된다는게.....말이 되는거야? ;;;;

위 사진 귀퉁이에 찍힌...

무려...'이요원' 이 식사한곳! ㅋㅋㅋㅋ




룩은 뭐 그냥 부대찌게인데...맛도...뭐..그다지 특별하지는 않았다는..

다만...뭔가 좀 뒷맛이 개운하다..정도?

그래도..본점에서 먹은거 정도는 기념할만 하다랄까? ㅋㅋㅋ

밥 먹고나서 교통상황을 보았지만, 여전히 차는 막혀있고...

조금더 시간을 죽여(?)보기 위해..근방을 검색하던중....

안성맞춤 박물관으로 고고싱!

나와 색시의 모교 중앙대학교 안성캠 입구에 위치...

평일이어서인지..원래 이런건지..관람객은 거의 없었다는...

안성맞춤이라는 말이 생겨난 이유! 바로 안성유기!

유기를 만드는 과정과, 다양한 유기제품들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이네요..

울 아들래미도 신기한듯 잘 보네요 ㅎㅎ

무려 17첩 반상...

울 아들래미가 오래전에 태어났다면..이런??? ㅋㅋㅋ

입구 옆에 탁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 놨네요.

울 색시 탁본 첨해본건데...관계자분들이 너무 잘했다며 칭찬!! ㅎㅎㅎ

제가 한것도 있는데...직접 해 보시면, 아래의 탁본이 얼마나 잘 된것인지 알게 될것임! ㅎㅎㅎ

안성에 온지 몇시간이 지났음에도..

고속도로가 뚤릴 기색은 없고!....

무작정 여행인 만큼....

급 서해안 여행으로 변경!

목적지는...오래전 맛나게 먹었던 조개칼국수를 먹으러!!!! 춘장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