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다이어리(NZ Diary) 라빠
[어떨결 군산여행 #2] 칼국수의 배신 그리고 민박 본문
누나를 통해 처음 알게되고..
그 맛을 못잊어서 몇시간씩 운전해서 먹으러 다녔던 조개 칼국수...
주소도 모르고,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겨우 겨우 찾아갔더니,
그동안 얼마나 사업이 번창했는지 말해주듯...
확장 이전!!!
우선, 예전에 이 곳이 어떤곳이었는지는
아래의 링크로!! 확인..
http://blog.daum.net/4534073/256
하지만, 대부분 음식점이 확장이전을 하고나면 그 맛이 변하기 마련...인것처럼..
예전 모습은 생각할 수 없을정도로, 완전 변해버린 가게..모습..
가격은 이렇구요...
변하지 않은건...이 김치...
정말 맛있습니다!
빠질수 없는 우리 가족 건배샷! ㅎㅎㅎ
예전의 칼국수와는 차원이 다른 비주얼..
그리고...국자로 한번 휘져었을때 느껴지던 그 조개들은 다..어디에....ㅠ.ㅠ
일부러 모든 조개 껍질을 다 모아봤는데..
이정도네요....
예전의 절반도 안되는것 같으네요......;;;;
그래도, 다른 조개 칼국수보다는 짠맛이 덜해서 아이랑 먹기에는 좋았네요..
배는 채웠는데...
무작정 온 춘장대이다보니...
숙소도 없는 상황...
밤은 깊어 잘 보이지도 않고..
첫번째 들른 민박은 방이 없다는....
그렇게 들른 두번째 민박집..
불꺼진 넓은 숙소에 우리만 자라고 해서..
은근 겁내고 있었는데....
주인 할머니 할아버지가 본채 안방을 내어주셔서..
정말 다행히도 모기도 안뜯기고 잘 쉬고 왔네요!!
위의 칼국수집 바로 옆이니...지도는 생략! ㅎㅎ
아침에 5000원 추가하여 아침까지 든든하게 가정식으로 잘 먹었네요!
밤에는 정신없어 사진을 못찍었고,
아침에 찍은 사진들.
민박 본채..우리가 잔 방은 요 안에 있지만,
일반 가정집이어서 사진은 생략!
아래는 민박하는 숙소사진들...
혹시, 민박하실 분들은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밤늦게까지 이야기 하면서 정들었는지,
떠나는 길에 배웅까지 해주신 좋으신 분들~^^
이제 주인 어르신이 추천해 주신 무창포로 고고싱..
(그나저나..군산여행인데....군산은 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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