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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다이어리(NZ Diary) 라빠
뉴질랜드에와서 두번째 맞이하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이번에도 어김없이 퍼레이드 구경을 갑니다. 지역에서 하는 소규모 퍼레이드이다보니, 이번 퍼레이드도 그다지 볼건 없었습니다. 그래도 날씨좋은날, 멋진 하늘 아래에서 지역의 학교나 여러 단체에서 아기자기하게 꾸민 퍼레이드 행렬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네요 ^^ 제 블로그를 더 편하게 보는 방법!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 구독하기! 공감 한번씩 눌러주세요.더 좋은 글과 내용으로 보답드립니다!
내 나라 대한민국이 뜨겁다.'이명박근혜'드디어 그 끝을 볼 수 있는것인가.. 한국에서는 100만, 200만의 인파가 광화문 거리를 뒤덮었다고 한다.이곳, 뉴질랜드에서도 2차 시국집회가 열렸다.원래는 아오테아 광장에서 진행하려던 집회가 어떤 사정인지 빅토리아 파크로 변경되었다.서울의 광화문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아오테아 광장에서 집회를 가지지 못하는 점은 다소 아쉬웠지만, 타국에서라도 이렇게 작은 힘 보탤 수 있도록 집회를 주최해준분들께 감사드린다. 집회는 7시에 시작한다고 되어 있었지만, 우리는 아이들이 급 낮잠을 잔 관계로, 조금 늦게 7시 20분경 도착했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모여 집회를 진행중이었다. 적당한 자리에 자리를 잡고 집회에 참석. 피켓을 준비해 가지 못했는데, 대행히 주최측에서 준비해 주..
뉴질랜드 입국 13일차 일상. 2016.9.8.일요일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오늘 정말 우리 아이들 신나게 놀았던듯.. 일단 아침밥은 맛있는 볶음밥으로! 한국 된장으로 끓인 된장국 맛있어요! ㅋㅋ 비가오니, 집에서 에헤라디야! 놀다보면 비그치고, 그러면 나가놀면 되고~ 라맘과 나 차 한잔 하며 잠시 쉬려고....할 찰라를 주지않고... 요즘 원카드를 배우는 중인데, 조커가 좋다는건 알아가지고,자기가 나눠준다며, 저리 가서, 조커는 자기손에..ㅋㅋㅋ 조커, 에이스...다 자기카드.ㅋㅋㅋ 카드놀이 한판 했으니, 시원한 전망 보며 간식 먹고.. 집에 있는 브로셔 보고, 인근의 Arataki Center 로 나들이.. 흠....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이렇게 예쁜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헉..소리나는 절경..
오늘로 뉴질랜드 들어온지 13일차.. 뉴질랜드로 들어오기전에 뉴질랜드가 좋은지.. 나쁜지에 대한 수없이 많은 글들을 보아왔고,그 글들로 인해 순간 순간 여러 감정의 기복을 느꼈었더랬다.. 그래서 한번 적어보는 '내'가 느끼는 뉴질랜드의 좋은점과 나쁜점. 좋은점들- 미세먼지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한국에 있을때, 집 건너편 산을 보며 외출을 해도 되는날인지를 아침마다 가늠했던것에 비하면 이곳의 공기, 하늘은 정말 천국같은 느낌이다. - 1층집에 산다는 점, 층간소음(윗집, 아랫집)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물론 이건 한국에서도 주택을 살면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이곳은 기본적으로 주택에 살 가능성이 높은 나라이기 때문에 좋은점에 포함시켰다.- 자동차 소음보다는 새 소리가 더 많이 들린다는 점시티에 사는..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해본 외식다운 외식!완전 완전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강추 소개 들어갑니다! 위치는 글랜이든 다운타운 바로 옆에 붙어 있어요.길 건너면 바로 ANZ 글랜이든. 외관모습. 내부모습 테이블 점심 스페셜 메뉴$20에 식전빵(마늘빵) + 런치 메뉴 + 음료(맥주,와인포함) 마늘빵과 하이네캔 스테이크 샌드위치 샌드위치를 자르면.. 새우 감바레 스파게티 서쪽 여행오시면 한번씩 가보세요!
뉴질랜드 입성 12일차. 2016.10.8. 토요일 뉴질랜드에 와서 첫번째로 살았던'뉴질랜드 우리집' 1호.. 이제 작별할 시간입니다. 집은 깨끗하게 정리하고 떠나야죠. 대신 차는 짐으로 가득가득!그나마 큰 차였으니..다행이지..ㅋㅋㅋ 몇가지 살 물건이 있어서, 웨어하우스에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아...사고 싶어요..뭐가 좋은지 좀만 더 알아보고..이것부터 사야지!!** 추천좀 해주세요 ** 점심으로 먹은 스테이크 샌드위치..너무 너무 너무 너무 맛있습니다.이 가게에 대한내용은 별도 블로깅으로 전할께요! 오클랜드 서쪽에 위치한 '뉴질랜드 우리집' 2호.이렇게 데크에 앉으면 펼쳐지는 뷰. 뷰가...뷰가..정말 끝내줍니다! 데크에서 신나게 놀수도 있고 이렇게 맨발로 잔디를 밟고 조금만 가면 이렇게 멋진 놀이..
뉴질랜드 입성 12일차. 2016.10.7. 금요일 일어나자마나 오늘은 동물원 가자고 보채는 라군..그리고..비오는 아침하늘... 지금까지의 뉴질랜드 경험을 돌이켜보면,비온다고 안나가는건 바보짓.. 그래 가보자!그래도, 아무래도 실외 동물원은 비오는날 가긴 좋 그렇고,그 바로앞에 있는 교통,기술 박물관(MOTAT)으로 고고싱! 뉴질랜드에서 처음보는 팔도 진국 설렁탕면짭쪼름한것이 아주 맛있습니다. ㅋㅋ 비오는 아침엔 역시 국물이 땡기죠..애기들은 남은 된장국에 비벼주고,라맘과 나는 라면에 찬밥 말아서 한그릇 뚝딱! 밥 먹었으니, 이제 아이들은 놀고.. 라맘은 젝스키스 신곡 '세단어' 뮤직비디오 감상중... MOTAT 입장료는 어른 16달러, 5세이하는 무료.개인적인 평으로는 연간 회원권 구입할만한 박물관으..
뉴질랜드 10일차. 오늘은 뉴질랜드 들어와서 처음으로 단 한번도 차를 타지 않은...그런 날이었다. 언제나처럼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아이들과 집 옆 놀이터에 놀러가고...집에서 아이들과 놀고...아이들 씻기고...아이들 재우고...(비교적 일찍 9시)라맘과 맥주한잔 하며 두런두런 이야기하며 맥주한잔... 나와 라맘이 가장 좋아라 하는 그런 하루의 일상.. 급한일은 대부분 마무리되었고..아직 내게 남겨진 구직이라는 짐이 남아있지만..조금은 더 뉴질랜드스럽게..느리게..그렇게 살아봐야지.. 오늘 놀이터에서 본..태어나서 처음보는 정말 파란 하늘.. 이런 곳에 살고있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
뉴질랜드 9일차이제 슬슬 뉴질랜드의 생활이 익숙해진다고 느껴질 무렵..역시 사건이 하나 발생하는군요.. 요즘 여러가지로 힘들어하는 라맘이 자는사이, 간단하게 토스트 준비해서, 아침해결.. 아침 먹고있는데, 난대없이 인기척이 나서 나가봤더니.할머니 할아버지 두분이 신을 믿냐며......다행히 종이한장 주시더니 금방 가셨다. 한국 같았으면 문도 안열어줬을텐데..;;;; 곧바로 라맘 은행 계좌 개설하러 ANZ 방문내가 ANZ 고객이라서, 라맘은 일사천리로 진행.. 새로 구입한 중고차에 안테나가 부러져 있어서,딜러가 고쳐준다기에 가지고 가서 차 맡기고,딜러차를 빌려타고 린몰에 있는 AA Center 로..(이때는 몰랐다..이게 큰 일이 될줄은...) 린몰에 주차하는데, 멋진 카딜락 클래식 카가 주차되어 있어서 ..
뉴질랜드 8번째날. 오늘은 우리집 계약하는 날. 기분좋고 산뜻하게 아침 먹고.. 집 주인을 만나서 계약을 했습니다.집 주인은 20년전에 이민온 중국인.이름은 징게준.. 한문은 저렇다고 알려주세요..(써줘도 모르지만..대충 아는척 했네요.;;;) 계약서.드디어 뉴질랜드에서 내이름으로된 두번째 Property! 계약서 쓸동안 라맘은 애들이랑 인근 놀이터에서 놀고 있었네요. 라양은 언제나 오빠 따라쟁이.. 근처에 맛있는 타이레스토랑이 있다길래 한번 가봤습니다.요트가 즐비한 선착장 앞에 있더군요.'언젠가 내 배도 한척 정박시켜야지.' 하는 꿈을 가져봅니다. 세심하게 메뉴를 고르는 라양. 키즈메뉴 외우고 있는 라군.. ㅋㅋㅋㅋ 오늘의 메뉴는 해산물 덮밥과 라군,라양을 위한 꼬치밥과 라맘이 좋아하는 팟타이 되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