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다이어리(NZ Diary) 라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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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13] Arataki Center, 아이들의하루, 신라면

Donochi 2016. 10. 9. 19:25


뉴질랜드 입국 13일차 일상. 2016.9.8.일요일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오늘 정말 우리 아이들 신나게 놀았던듯..



일단 아침밥은 맛있는 볶음밥으로! 

한국 된장으로 끓인 된장국 맛있어요! ㅋㅋ




비가오니, 집에서 에헤라디야!




놀다보면 비그치고, 그러면 나가놀면 되고~




라맘과 나 차 한잔 하며 잠시 쉬려고....

할 찰라를 주지않고...




요즘 원카드를 배우는 중인데, 조커가 좋다는건 알아가지고,

자기가 나눠준다며, 저리 가서, 조커는 자기손에..ㅋㅋㅋ




조커, 에이스...다 자기카드.ㅋㅋㅋ




카드놀이 한판 했으니, 시원한 전망 보며 간식 먹고..





집에 있는 브로셔 보고, 인근의 Arataki Center 로 나들이..




흠....더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이렇게 예쁜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헉..소리나는 절경이...

흠..사진으로는 그 감동이 전해지지 않는다....




바로 이런 곳이구요.




인근의 생태계에 대한 간단한 전시가 있네요.




내부모습 1.




내부모습 2.

이 곳이 트래킹 안내소라서, 대부분 트래킹 길을 물어보고 상담받는 사람들이더라구요.




작게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있는데,

이 작은 공간에서 정말 오래도록 놀았네요..ㅋㅋㅋ




인형으로도 놀고..




라양은 나비날개도 입어보고..




인형으로 인형극놀이..




놀다보니, 비는 개이고..





라양 : "안녕 나뭇잎아?"




그림공부도 하구요..





잘 놀았으니, 간식을 또 먹어야겠죠?




라맘도 90년대 패션 선보이며..ㅋㅋㅋㅋㅋㅋ




센터 바로앞에 이런 액자모양의 구조물이 있어요.

이런 사진 찍으라는 거겠죠? 




센터에서 알려준 가장 가깝고 짧은 트레킹 코스를 가던 길에..

라군이 신발에 찍찍이 다시 붙이는걸 보더니.

라양이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엄마 신발끈을 다시 매어준다..(고 쓰고 만지작거린다고 읽는다..)




그리고, 내 신발도..

라양...너 너무 심쿵이야....





우리가 갈 곳은 바로 여기.

Beveridge Track

아이들도 손쉽게 갈 수 있을만큼 평이하고 짧은 코스.





자~ 가봅시다!





...하자마자..우당탕 넘어지더니 '아포요...'하는 라양..ㅋㅋ

라맘은 딱 세번입힌 새옷 찟어졌다고..ㅋㅋㅋㅋㅋ





다같이 가족사진도 찍고..

조금 더 가면..




드디어 도착!

저 멀리 씨티가 보여요~






라군, 라양 그리고 라맘.

내가 가장 사랑하는 세사람.





라양 : "아까 거기 아포요.." ㅋㅋㅋㅋㅋㅋㅋ




트레킹까지 마치고 집에오니, 라군,라양은 골아떨어지고..

비오는 날이어서인지 쌀쌀하고, 출출하니 딱 생각나는게 한국라면!

와인까지 한잔 곁들이니....캬~~





한숨 자고 일어난 라군,라양

키위를 굳이 떠주겠다는데도, 자기들이 하겠다고 하도 우겨대서..

그럴꺼면 카펫 더럽히지 말고 나가서 데크에서 하라고..내쫓음.ㅋㅋㅋ

비오는데....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이러고 먹는다..




하루종일 아이들과 온종일 놀날은..

정말 하루가 정~~~말 길다.ㅋㅋㅋㅋ


내일은 처음으로 인터뷰 준비차 내가 외출하는 날.

라맘 혼자, 저 애들 저녁먹여야 하는날..

라맘...수고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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