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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다이어리(NZ Diary) 라빠
하루 푹~ 자고 일어났음에도....여전히 풀리지 않는 여독을 안고..일단 출발! 2년전 처음 뉴질린드 이민을 준비하면서,그 전에 꼭 시드니를 들러서 구경을 할꺼라고 구입해둔 시드니여행책..드디어 꺼내서 멋지게 들고나갔지만..한번도 펴보지 않고 여행이 끝났군요.ㅋㅋㅋ 비가 올듯 말듯한 하늘..맥쿼리 부인의 의자까지만 가보자며 일단 걷기 시작.파란 하늘은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시원한 공기때문인지 기분 업!!!아자! 아자! 울루물루 해변앞. 예쁜 주택단지 앞에서..단지 앞으로는 대형 군함과 멋진 요트들이... 맥쿼리 부인의 의자를 보러가는길..BnB 호스트가 날씨 좋은날 가면 좋다던 야외 수영장 발견. 뷰는 정말 좋았으나...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서..패스.. 중간쯤 갔을까..갑자기 비가 오기시작...나무 ..
도착후 바로 해야 할 일은 바로...심 구입! OPTUS 통신사에서 하루에 $2 로 500MB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플랜을 사용하기로 함.다만 최저 충전단위가 $10인데 우리는 일주일을 머물 예정이어서,일단 내폰, 라맘폰 모두 5일치 $10만 충전함.뭐..필요하면 나중에 다시 충전만 하면 되니까.. 시내까지는 택시를 이용.호주는 만 2세까지는 택시를 타더라도 카시트가 있어야함. 그래서 한국에서 준비해간 라엘양 카시트;;;인상 좋으신 기사님이 친절하게 도와주심. 공항 나와서 좌측편에 택시 승강장이 있음.짐이 많던 적던 한줄로 줄을 서서 기다리면, 내 차례가 되었을때 짐의량에 따라 택시를 배분해줌.이걸 몰라서, 큰 택시 타려면 어찌 해야 되는지 몰라 잠시 헤멤....ㅋㅋ AirBnB 호스트가 친절하게 '..
온갓 마일리지를 잔뜩 긁어모아 발권한 비지니스 좌석!드디어 비지니스를 태어나서 처음으로 체험해 보았습니다. 태어나고 38년만에 처음 타보는 아빠와 달리,우리 아들.. 만 4년만에 비지니스 탑승이군요! 이른 나이에 시집와서 고생만 한 라맘..비지니스 타고 시드니 여행하는 호강한번 시켜주네요 ^^라양은 일찌감치 신발/양말 벗고 비지니스를 즐겨주십니다! 고급차에서만 보던 자동 좌석조절장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좌측의 UPRIGHT/RELAX/BED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세가지 모드로 설정됩니다.BED 모드는 말그대로 180도 침대로 변신합니다.매번 비지니스만 타던 몸뚱아리가 완전 호강하네요.. ㅎㅎ 180도 BED 모드로 하면 이렇게 됩니다.제 키가 183cm 인데 딱 맞고 조금 남네요..키가 185cm 이상..